한국 엄마의 패기 “자꾸 공부 핑계로 먹을거 달라고 하면…” 폭소

입력 2013-07-12 13: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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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엄마의 패기

‘한국 엄마의 패기’

‘한국 엄마의 패기’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국 엄마의 패기’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엄마와 고등학생인 듯한 자녀간의 메신저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먼저 고등학생 자녀는 엄마에게 ‘치킨 튀겨줘’라고 말한다. 이에 엄마는 ‘공부나 해라’라고 답한다.

다시 고등학생 자녀는 ‘아구찜해줘’, ‘볶음우동’, ‘봉골레스파게티 해줘’라는 메시지를 연달아 보낸다.

그러자 엄마 역시 ‘서울대 가줘’, ‘고려대 가줘’, ‘연세대 가줘’라는 문자로 맞불을 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 엄마의 패기’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엄마의 패기 빵 터졌다”, “대한민국 엄마들은 이길 수 없다”, “한국 엄마의 패기 정말 하늘을 찌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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