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눈물’
가수 조성모가 아내의 깜짝 편지를 받고 눈물 흘렸다.
최근 태국에서 진행된 MBC ‘파이널 어드벤처’ 촬영에선 4차 레이스 후 이어진 ‘어드벤처 캠프’에서 MC 김성주가 참가자에게 배달된 편지를 공개했다.
난데없는 편지 공개에 모든 참가자들이 의아한 반응을 보인 가운데 조성모는 왈칵 눈물을 쏟았다. 편지를 보낸 사람이 평소 ‘남편 바보’로 알려진 조성모의 아내 구민지였기 때문. 구민지는 MBC 공채 27기 탤런트 출신이다.
편지 초반에는 예능감 충만하고 센스 있는 내용으로 전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지만, 이후 조성모를 향한 진심 어린 걱정과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지면서 조성모는 끝내 참지 못하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아내 구민지의 정성 어린 편지를 받은 조성모는 “태국에서 이런 편지를 받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아내 구민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내의 편지를 받고 눈물 쏟은 조성모의 모습은 12일 밤 10시 ‘파이널 어드벤처’에서 방송된다.
한편 ‘조성모 눈물’에 누리꾼들은 “조성모 눈물…구민지 씨와 행복한 모습 보기 좋아요”, “조성모 눈물… 구민지 씨도 슬퍼하지 않게 그만 울어요”, “조성모 눈물… 구민지 씨도 그 마음 알거에요. 두 분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조성모 눈물’ MBC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