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U-20 월드컵 우승.

프랑스 U-20 월드컵 우승.


[동아닷컴]

프랑스가 우루과이를 꺾고 사상 첫 U-20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다.

프랑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 알리 사미 옌 아레나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13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1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프랑스는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하고도 소득을 올리지 못했지만 승부차기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승리했다. 우루과이는 첫 번째와 두 번째 키커가 모두 실축하며 자멸한 반면 프랑스는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앞서갔다.

프랑스는 3-1로 앞선 상황에서 네 번째 키커 디미트리 폴퀴에(20·스타드 렌)가 골망을 가르며 대회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결승전에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가나가 이라크를 3-0으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