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팀 린스컴, 생애 첫 노히트노런 달성 13K 완벽투

입력 2013-07-14 14: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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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스컴 노히트노런. MLB.com 캡처.

[동아닷컴]

팀 린스컴(29·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생애 첫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린스컴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13탈삼진 4볼넷 무실점 호투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린스컴은 팀 타선의 도움까지 받아 9-0완승을 혼자 책임졌다. 헌터 펜스가 5타점을 기록하며 린스컴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노히트노런은 올 시즌 신시내티 레즈의 호머 베일리에 이어 린스컴이 두 번째이며 메이저리그 통산 281번째다. 린스컴은 자신의 시즌 5승째를 노히트노런으로 장식하며 평균자책점을 4.26으로 낮췄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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