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7위,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인종합 예선 후프서 ‘실수’

입력 2013-07-14 23: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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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동아일보DB

[동아닷컴]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제 27회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첫 날 7위를 기록했다.

손연재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개인종합 첫 날 경기에서 볼-후프 합계 34.500점으로 32명 가운데 중간합계 7위에 올랐다.

당초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1위부터 5위까지의 최고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

손연재는 볼에서 17.800점을 받으며 선전했지만 후프에서는 수구를 놓치는 실수를 범하며 16.700점에 그쳤다. 볼 종목에서는 3위에 올랐고 후프에서는 10위에 머물렀다.

손연재는 15일 곤봉과 리본 경기를 치른 후 볼-후프 기록과 합산해 개인종합 순위를 가릴 예정이다.

한편, 손연재와 함께 출전한 김윤희(22·세종대)는 29.133점을 받아 20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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