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심신미약 ‘호소’, “임신 7개월째…병원 입원도”

입력 2013-07-15 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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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심신미약

박시연이 심신미약으로 배려를 요청했다.

박시연 장미인애 이승연에 대한 8차 공판은 15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523호 법정에서 진행됐다.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 재판에서 박시연 측은 1시간 30분간 진행된 첫 증인심문 후 “현재 박시연씨가 임신 7개월째다. 최근에도 하루 입원하는 일이 있었다. 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것이 몸에 무리가 가니 심문을 먼저 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박시연 측은 이어 얼마 전 하루 입원했었다는 사실도 밝혔다.

한편 검찰은 지난 3월 13일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어 그들과 함께 프로포폴을 불법 오·남용한 혐의로 의사 2명과 상습투약자 1명 등 3명이 구속 기소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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