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연 심신미약
박시연 장미인애 이승연에 대한 8차 공판은 15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523호 법정에서 진행됐다.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 재판에서 박시연 측은 1시간 30분간 진행된 첫 증인심문 후 “현재 박시연씨가 임신 7개월째다. 최근에도 하루 입원하는 일이 있었다. 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것이 몸에 무리가 가니 심문을 먼저 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박시연 측은 이어 얼마 전 하루 입원했었다는 사실도 밝혔다.
한편 검찰은 지난 3월 13일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어 그들과 함께 프로포폴을 불법 오·남용한 혐의로 의사 2명과 상습투약자 1명 등 3명이 구속 기소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