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이장희 사망 애도 “관심 가졌던 유망주…”

입력 2013-07-16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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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공식 트위터 캡처.

이장희 사망… 경찰, 실족사 추정

[동아닷컴]

두산 베어스가 15일 사망한 LG 트윈스 내야수 이장희(24)에 애도를 표시했다.

두산 베어스 공식 트위터는 16일 이장희의 사망 소식에 “키는 크지 않았지만 탄탄한 플레이로 관심을 가졌던 유망주 이장희 선수. 부디 하늘 그라운드에서 환하게 웃으며 못다 이룬 꿈 이루시길...삼가 이장희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려 이장희를 추모했다.

LG 트윈스 내야수 이장희는 15일 오후 4시께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사거리 부근 건물 주차장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 담당경찰서인 송파경찰서는 실족사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16일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장희는 우투우타로 경기고, 동국대를 거쳐 2012년 7라운드(전체 62순위)로 LG에 입단한 선수. 올 시즌 퓨처스(2군) 리그에서 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5 7타점을 기록했다.

이장희의 빈소는 서울 경찰병원 장례식장 9호실이며 발인은 17일 오후 1시 실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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