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한의원과 함께하는 건강 365] 전신 염증 베체트병, 무너진 면역체계가 원인

입력 2013-07-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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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면역력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베체트병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베체트병이란 전신에 염증을 보이는 염증성 질환이다. 베체트병은 우리가 흔히 신체에 피로가 누적되면 쉽게 발생하는 구내염과 같은 증상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일반 구내염의 경우 휴식을 취하면 쉽게 사라지지만 베체트병으로 인해 발생한 구내염은 나았다가도 다시 발생하는 것을 반복하게 된다.

이러한 베체트병은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로 면역체계가 무너지게 되면서 발병하게 된다. 면역체가 자신의 신체를 공격대상으로 인지하고 공격하게 되면서 정상세포를 공격해 전신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 질환이다.


● 전신에 염증을 보이는 베체트병

베체트병은 대부분 입 또는 생식기, 피부, 눈 등의 세포를 공격하게 되면서 산발적으로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입의 점막은 신체 중에서도 가장 세포재생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베체트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약 90%에서 볼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하다.

베체트병으로 인해 발생한 구내염의 경우 크기가 매우 다양한 것은 물론 산발적으로 발생하게 되면서 심한 통증을 불러오게 된다. 베체트병 환자는 이 구강궤양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음식물을 제대로 씹고 넘기기 힘들어지게 되면서 영양분의 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2차적인 질환까지 불러올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렇게 염증성 질환인 베체트병은 신체 염증이 증상으로 나타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염증 위주의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게 된다. 하지만 염증위주의 치료는 베체트병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는 만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많다.


● 1 : 1 맞춤치료로 면역체계 바로 잡아

이러한 환자들을 위해 이지스한의원에서는 면역질환의 확실한 치료를 위해 환자별 1:1 맞춤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무너진 면역체계가 원인인 만큼 면역체계를 바로잡기 위해 환자의 전신상태를 면밀히 체크하는 것은 물론 환자의 오장육부 기능과 신진대사, 노폐물 제거,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베체트병은 면역력의 저하가 발병률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생활습관과 같은 환경적 요인의 개선이 필요하게 되는데 충분한 휴식은 물론 양질의 수면과 균형 잡힌 식단을 실천하고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준다면 베체트병의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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