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대마초 흡연 혐의 ‘갤럭시 익스프레스’ 우승 박탈

입력 2013-07-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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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사진제공|러브락컴퍼니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사진제공|러브락컴퍼니

일부 멤버의 대마초 흡연 혐의로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사진)가 케이블채널 엠넷의 ‘밴드의 시대’ 우승 자격을 박탈당했다.

밴드 경연 프로그램인 ‘밴드의 시대’는 16일 “시청자 정서를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밤 11시에 방송한 마지막 회에서는 경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갤럭시 익스프레스 모습이 모두 삭제됐다. 앞서 이 밴드의 멤버 이주현과 박종현은 대마 흡연 혐의로 이달 4일 구속됐다. 프로그램 녹화는 그보다 빠른 이달 1일 진행됐다. 제작진은 “출연 밴드들과 협의를 거쳐 별도의 우승 밴드를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우승 상금인 밴드 지원비는 밴드 문화 발전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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