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올스타전 1이닝 퍼펙트… 3년 연속 무실점

입력 2013-07-17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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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동아닷컴DB

[동아닷컴]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5)가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1이닝 퍼펙트의 완벽투를 펼쳤다.

커쇼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0-0이던 3회초 내셔널리그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선발 맷 하비(뉴욕 메츠)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커쇼는 세 타자를 모두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첫 타자 J.J.하디(볼티모어)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커쇼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과 더스틴 페드로이아(보스턴)를 모두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4회부터 패트릭 코빈(애리조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전반기 8승 6패 평균자책점 1.98로 맹활약한 커쇼는 올스타전 3년 연속 무실점 기록도 이어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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