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량진 배수지 수색작업 시신 1구 발견
노량진 배수지 수몰 사고현장에서 실종자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사흘째인 17일 오전 잠수구조대 4개조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던 중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 중이라고 밝혔다.
발견된 시신은 중국인 동포 박명춘씨(48)로 박 씨의 시신은 상수도 터널 입구 인근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배수작업을 통해 수위를 60cm~1m가량 낮춘 후 오후 1시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