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자기야 시청률’
SBS ‘백년손님 자기야’(이하 백년손님)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백년손님’은 시청률 8.9%(전국기준·이하 동일)로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6.2%보다 2.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백년손님’은 MC 신현준의 합류와 더불어 포맷을 새롭게 변경, 기존의 ‘자기야’와 차별화를 두며 시작됐다. MBC ‘무릎팍도사’와 KBS 2TV ‘해피투게더3’가 화제성 면에서 압도적인 가운데 새로운 변화를 모험에 가까웠다. 그럼에도 기존 MC인 김원희와 신현준의 찰떡 호흡이 어우러져 프로그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냈다.
또 게스트들의 공감 가는 토크가 시청자들의 유입을 이끌어냈다. 그 덕분에 ‘백년손님’은 경쟁 프로그램을 제치고 목요일 예능 정상에 우뚝 섰다.
한편 ‘백년손님’ MC인 신현준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와. 여러분. 감사 감사드립니다. '백년손님 자기야' 1등했어요! 더더더더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로 시청률 1위 소감을 전했다.
사진|‘백년손님 자기야 시청률’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