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섀도우’
남성그룹 비스트의 신곡 ‘섀도우’(Shadow)가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19일 정오 비스트의 정규 2집 앨범이 발표됐고, 음원이 공개된 지 한 시간만인 오후 1시 멜론,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벅스 등 일부 음원차트에서는 일명 ‘줄 세우기’ 신명을 발휘하며 앨범 수록곡이 10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섀도우’는 사랑에 아파하는 남자의 어두운 모습을 담아낸 노래로, 다크한 감성에 대중적인 멜로디를 입힌 서정적 댄스곡이다. 비스트는 이번 곡을 통해 그동안 선보였던 개구쟁이 같은 모습에 벗어나 한층 성숙된 남성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또 이번 앨범에는 용준형이 수록된 모든 곡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의 성과에 따라 용준형의 프로듀서로서의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다.
비스트는 오는 20일과 21일로 예정된 단독 콘서트 ‘뷰티풀쇼’에서 처음으로 ‘섀도우’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비스트 섀도우’ 큐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