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여제’ 김자인 빌딩등반 도전… 10m당 100만원 기부

입력 2013-07-19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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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 올댓스포츠 제공

김자인. 올댓스포츠 제공

[동아닷컴]

‘암벽 여제’ 김자인(24·노스페이스)이 128m 고층 빌딩 등반에 도전한다.

김자인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올댓스포츠는 김자인이 오는 27일 오후2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서로에 위치한 KNN타워를 오르는 ‘카스 라이트 빌더링 인 부산(Cass Light Buildering in Busan)’ 행사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김자인이 빌딩을 10m 오를 때마다 카스 라이트가 10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한다. 높이 128m인 KNN 타워 정상에 오를 경우 128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이 돈은 부산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은혜의 집’에 전달된다.

김자인은 지난 2005년 한 TV프로그램에서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20층 높이의 두산 빌딩을 로프 하나에 의지한 채 맨손으로 오른 적이 있다.

김자인의 이번 빌딩 등반은 27일 KNN과 포털 사이트 다음을 통해 생중계 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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