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호, 20일 깜짝 비밀 결혼 “신부 배려 차원”

입력 2013-07-21 14: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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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지호.

연기자 심지호(32)가 20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심지호는 20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친인척과 지인만을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렸다.

신부는 연하의 대학원생으로, 두 사람은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심지호는 결혼 하루 전날인 19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깜짝 공개해 화제가 됐다.

그동안 심지호는 연예인이 아닌 여자친구를 배려해 비공개로 결혼을 준비해왔으며 최근에서야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동료 연기자 연정훈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박기영이 불렀다.

심지호는 1999년 KBS 2TV 드라마 ‘학교 2’로 데뷔해 시트콤 ‘패밀리’, 영화 ‘쌍화점’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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