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데뷔 후 첫 지상파 1위에 눈물 ‘펑펑’…수록곡 뮤비 공개

입력 2013-07-22 09: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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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데뷔 2년 3개월 만에 지상파 첫 1위 기염

걸그룹 에이핑크가 데뷔 2년 3개월 만에 지상파 첫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노노노'로 1위 후보에 오른 에이핑크는 1위 발표에 자신들의 이름이 호명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내 리더 박초롱이 떨리는 감정을 추스르며 "아직 많이 부족한데 저희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음악적으로 실력적으로 좀 더 인정받을 수 있는 에이핑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 소감을 밝히며 그 동안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과 가족,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은 에이핑크의 막내인 멤버 오하영의 생일로 무엇보다 의미 있고 큰 선물을 받아 유독 더 많은 눈물을 흘렸다.

에이핑크는 '뮤직뱅크' 방송 직후 예정되어있던 팬 사인회에 참석해 팬들이 준비한 생일 축하 및 1위 기념 케익으로 팬들과의 짧지만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데뷔이래 첫 지상파 1위를 차지한 에이핑크는 자신들에게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지난 20일 오전 이번 앨범의 수록 곡인 '시크릿가든'의 뮤직비디오를 에이큐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전격 공개했다.

영상에는 깜찍·발랄한 '노노노'와는 상반되는 청초하고 깨끗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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