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 이요원, 성진건설 침몰시켜…가족들 멘탈붕괴

입력 2013-07-22 23:08:2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황금의 제국’

‘황금의 제국’ 이요원, 성진건설 침몰시켜…가족들 멘탈붕괴

‘황금의 제국’ 이요원이 욕망의 가득찬 가족들에 직격탄을 날렸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최서윤(이요원 분)은 최민재(손현주 분)와 손잡고 성진그룹을 집어삼키려는 최원재(염효섭 분), 최정윤(신동미 분)에게 분노했고, 성진건설을 침몰시키려는 계획을 세웠다.

원재는 그룹을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 혈안이 됐고, 정윤은 그룹 내 계열사 중 여러 개를 탐냈다. 이에 뜻을 모아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아버지 최동성(박근형 분) 뜻을 거부는 가족들에게 분노를 느낀 서윤은 “유상증자에 참여한 사람들 모두 침몰시키겠다. 내가 그렇게 만들거다”라고 말했다.

서윤은 가족회의를 소집, 아버지 뜻을 받들자며 설득했다. 하지만 가족들은 끝내 거부했다. 이에 서윤은 아버지 동성에게 전화를 걸어 “성진건설 침몰시켜요 아빠. 성진건설 유상증자 주금 납입한 사람들, 그 돈과 함께 침몰시켜요 아빠”라고 말했다.

서윤은 가족들에게 “성진시멘트를 지주회사로 만들겠다. 계열사 지분 오늘 부로 모두 성진시멘트로 이동할 거다”라고 선포하며 모든 실권을 자신이 갖도록 했다. 동성 역시 사장단 회의에 참석해 계열사 지분 이동을 명령하며 서윤의 계획을 도왔다.

사진|‘황금의 제국’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