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결혼설과 임신설이 나돌았을 때 부모님의 심경을 전했다.
아이유는 2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자신을 둘러싸고 있던 결혼설과 임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MC 김희선은 “그런 루머에 부모님이 많이 속상하셨겠다. 처녀인데 임신설이라니…”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아이유는 “엄마는 많이 힘들어하셨다. 하지만 아빠는 신경을 안 쓰셨다. 엄마가 살짝 속상해하셨는데 아빠가 ‘그래서 지은이가 결혼해? 임신했어?’라고 하셨다. 엄마도 그 말을 듣고 마음을 많이 푸신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출처|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