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이적쇼’ 밀어내고 ‘존박쇼’로? 이유 알고보니…

입력 2013-07-24 18: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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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이적쇼’ 밀어내고 ‘존박쇼’로? 이유 알고보니…

가수 이적이 진행하는 ‘이적쇼’가 ‘존박쇼’로 바뀔 예정이다.

24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net ‘방송의 적’ 9회에서 이번 주 ‘이적쇼’는 존박이 메인 MC로 나서는 ‘존박쇼’로 변경돼 방송된다.

이와 같이 변경된 배경은 이적이 최근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존박의 일명 ‘덜덜이’ 캐릭터를 탐내며 제안하게 된 것.

이에 이번 주에는 특별히 메인 MC자리에 존박이, 존박의 자리에 이적이 앉게 됐다. 이번 ‘존박쇼’ 첫 회에는 영원한 댄싱퀸 김완선이 뮤즈로 나와 활약할 계획이다.

또한, 슈퍼스타K 출신 선후배 존박과 유승우의 만남도 그려진다.

아직 연애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아 노래할 때 감정을 살리기 어렵다는 유승우에게 존박은 “여자를 많이 만나보면 노래가 좀 더 섹시해 질 것”이라며 진심 어린 충고를 전했다.

한편, Mnet ‘방송의 적’은 이적이 오직 아티스트만을 위한 음악 토크쇼 ‘이적 쇼’를 만들어가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담은 신개념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적, 존박이 기존 엘리트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신(新) 리얼리티 예능 콤비로 떠로으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Mnet ‘방송의 적’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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