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행복해지는 나이 ‘그때 나는 행복했었나?’

입력 2013-07-24 23: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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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행복해지는 나이. 동아일보DB

‘가장 행복해지는 나이’

가장 행복해지는 나이가 공개됐다.

캐나다 CBC 등 외신들은 영국 런던 정치경제대학 경제성장센터에서 최근 17~85세 사이 2만3161명의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23살과 69살의 행복도가 가장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나이가 들수록 행복도가 줄어들 것이라는 일반적인 추측과 달리 실제 행복도는 20세, 70세 사이에서 U자형을 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불행해지는 나이는 50대 중반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진행한 프린스턴 대학 한스 슈완트 교수는 “50대들은 보통 달성하지 못한 일에 대한 후회를 가지고 있다. 이런 일들을 후회하기보다는 수용하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가장 행복해지는 나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행복해지는 나이, 난 이미 지났네”, “가장 행복해지는 나이, 나는 23살 때 행복했나?”, “가장 행복해지는 나이, 다 맞는 것 같지는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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