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6연승 질주’ 연장에만 5득점

입력 2013-07-25 13: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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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6연승으로 선두 지켜
LA다저스 6연승 동안 경기당 7.8 득점

[동아닷컴]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가 6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연장에만 5점을 뽑아내며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시즌 53승47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다저스는 이날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를 펼쳤다. 2회와 3회 각각 1점 씩을 뽑아낸 다저스는 5회에 2점, 8회에 1점을 내줘 2-3으로 끌려 갔다. 그러나 다저스는 9회에 안드레 이디어의 극적인 중전 안타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다저스는 연장 10회에 총공세로 돌아섰다. 후안 유리베가 볼넷으로 나가자 마크 앨리스가 좌월 홈런을 때려내며 2점을 도망갔다. 이후 푸이그의 홈런과 안드레 이디어의 적시 2루타로 10회에만 대거 5점을 추가했다.

연장 10회에 올라온 다저스의 마무리 켈리 얀센은 1이닝 동안 삼자범퇴로 호투했다.

한편,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다저스는 토론토와의 3연전에서 32득점(경기당 평균 7.8점)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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