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시엘 푸이그-류현진. LA다저스 공식 트위터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가 SNS를 통해 야시엘 푸이그(23)와 류현진(26)이 장난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25일 (이하 한국시간) 공식 트위터에 “Always picking on Ryu(언제나 류현진 괴롭히기)”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업데이트했다.
영상 속 푸이그는 덕아웃에서 류현진의 머리를 장난스럽게 주먹으로 지긋이 눌렀다. 이후 류현진은 귀찮은듯한 표정으로 머리를 쓰다듬었다.
다저스는 이날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연장에만 5점을 뽑아내며 6연승을 질주했다.
푸이그는 이날 5타수3안타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연장 10회에 홈런을 때리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추신수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