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tvN
‘꽃보다 할배’는 5일과 12일 방송된 1, 2화 방영 시점을 기준으로 일주일 간의 VOD를 조사(IPTV, 디지털케이블방송 등 TV 다시보기 기준)한 결과, 전체 프로그램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 2화의 방송일로부터 일주일 동안 기록한 VOD 매출은 총 2억 원을 넘겼다.
이는 단기 실적으로 볼 때 7월 현재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지상파 드라마의 일주일 단위 매출보다도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CJ E&M 콘텐츠사업전략팀 조대현 팀장은 26일 “시청률은 지상파와 동등하지 않은 지표이지만, VOD 시청은 모든 시청 가구에 동일하게 노출되는 만큼 케이블 예능인 ‘꽃보다 할배’가 지상파 프로그램 못지않은 사랑을 받았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시청자에게 인정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