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달인’ 김병만, ‘선행의 달인’

입력 2013-07-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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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 사진제공|SBS

개그맨 김병만이 사업가로 나서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김병만은 지난해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센터를 연 데 이어 ‘치킨 프랜차이즈’, ‘김 사업’, ‘한글주택프로젝트’ 등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창업자금이 부족한 저소득층에게는 치킨 브랜드 점포를 열어주고, 이 사업을 통해 보육원 등 소외 계층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지난해까지 ‘광천 김’ 모델로 나서다가 최근 사업파트너로 참여해 ‘달인 김병만의 즉석구이 김 프랜차이즈’를 론칭했다. 재래시장에서 즉석구이 김 사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작업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최근 김병만의 집짓기로 화제를 모은 ‘한글주택프로젝트’도 전 국민에게 싸고 좋은 집짓기 운동을 알리며 도움의 손길도 보탤 예정이다.

한 측근은 26일 “김병만의 참여로 모든 사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사업 파트너로 참여한 김병만에게 돌아오는 수익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한다”면서 “과거 어려웠던 자신의 생활을 떠올려 처지가 어려운 주위에 나눠 주려고 애쓴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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