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초중고생 10명 중 7명, 스마트폰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초중고생 10명 중 7명, 스마트폰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초중고생 10명 중 7명, 스마트폰 가지고 있어

서울 초중고생 10명 중 7명이 스마트폰을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28일 “전국 1만 1410개 초중고생 628만 2775명의 스마트 기기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달 1일 현재 초중고생의 69.1%인 434만 734명이 스마트폰(태블릿 PC 포함)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초등생은 270만 1000명 가운데 131만 8000명(48.8%)이 스마트폰이 있다”고 응답해 초등학생도 2명중 1명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고생의 스마트폰 보유비율은 훨씬 높았다. 중학생은 85.1%, 고등학생은 83.7%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전국 초중고생의 23.3%가 태블릿PC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59.9%는 전자칠판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초중고생 10명중 7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중고생 10명중 7명이나 스마트폰을 보유하다니 놀랍다”, “초중고생 10명중 7명 스마트폰 보유, 요즘 다 그렇지 않나?”, “초중고생 10명중 7명 스마트폰 보유, 초등학생들이 뛰놀지 않고 휴대폰만 가지고 놀까봐 걱정이다”, “초중고생 10명중 7명 스마트폰 보유, 스마트폰이 학용품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