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아들바보 인증 “대변이 얼굴에 튀어도 사랑스러워!”

입력 2013-07-29 23: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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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아들바보 인증 “대변이 얼굴에 튀어도 사랑스러워!”

방송인 하하가 아들바보임을 인증했다.

하하는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요즘 조리원에서 출퇴근하고 있다. 어제는 기저귀를 갈다 아들이 얼마나 효자인지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하는 “아들이 아직 어려 괄약근 조절이 안 돼 방귀를 뀌다 내 얼굴에 그게(대변) 튀었다. 그런데 화가 나지 않고 너무 사랑스러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하는 또 “예전의 나라면 화를 냈을지도 모른다. 스스로 너무 신기하더라. (대변도) 먹을 만할 것 같다. 아들아 사랑한다"라며 아들바보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또 이날 하하는 “아들이 태어난 지 20일 됐다. 너무 신기했다. 하나님의 기적이다. 아들이 정말 효자다”라고 득남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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