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출연 확정… 1부 대본도 공개

입력 2013-07-30 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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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엄지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출연 확정… 1부 대본도 공개

배우 엄지원이 김수현 작가의 신작에 출연한다.

30일 엄지원의 소속사에 따르면 엄지원은 김수현 작가의 신작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의 첫째 딸 오연수 역에 캐스팅됐다.

엄지원은 앞서 JTBC ‘무자식 상팔자’로 김수현 작가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엄지원은 김수현 작가와의 재회를 이날 트위터를 통해 사진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 1부 대본이 담겨 있다. 특히 대본 오른쪽 상단에는 ‘엄지원 귀하’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PD가 다시 뭉친 작품으로, 어머니와 두 딸의 인생을 그린 드라마다. 방송은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편성돼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배우 한가인이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출연을 두고 현재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엄지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엄지원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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