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리사 결별…뮤지컬 커플, 연인에서 친구로…

입력 2013-07-30 17: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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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커플 송창의·리사 결별, 연인에서 친구사이로…

뮤지컬 배우 커플 송창의 리사가 열애 2년 만에 결별했다.

송창의·리사의 소속사인 W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지난 5월 말쯤 결별한 것 같다”며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을 마친 후 서로 소원해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창의와 리사가 워낙 과묵한 편이어서 주변인들도 결별 사실을 몰랐다. 자세한 결별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011년 뮤지컬 ‘광화문연가’를 통해 연인사이로 발전한 송창의와 리사는 뮤지컬계의 대표적 공개 커플로 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30대 중반의 나이여서 결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으나 결국 결별을 선언했다.

송창희 리사 커플의 결별 소식에 많은 뮤지컬팬들도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편, 송창의는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 중이며 김수현 작가의 ‘세번 결혼하는 여자’에 합류할 예정이다. 리사는 9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에 출연한다.

사진 | 스포츠동아 DB, ‘송창의 리사 결별’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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