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1987년 영화 ‘풍녀’ 서 파격 노출연기 ‘화제’

입력 2013-08-05 12: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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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1987년작 영화 ‘풍녀’서 파격 연기

미스코리아 출신 임지연이 남편에게 강남의 5층짜리 빌딩을 선물 받았다고 말해 화제가 된 가운데, 임지연의 과거 파격적인 노출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임지연은 1984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에 선발되면서 연예계에 데뷔, KBS ‘출발 동서남북’, MBC ‘차인태의 아침살롱’ 등에서 MC로 활약했다. 또 1985년 ‘미스아시아 태평양’에 출전해 한국인 최초로 세계 미인 대회 2등을 차지했다.

이후 임지연은 1987년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풍녀’에서 고독을 이기지 못해 탈선하는 유부녀 정인하 역을 맡아 연기에 도전했다.

당시 ‘풍녀’는 흥행에 실패했지만 임지연은 당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로서는 파격적인 노출 장면을 선보여 화제를 낳았다.

그러나 ‘풍녀’ 이후 적나라한 노출을 요구하는 영화만이 그를 찾자 이에 실망한 임지연은 연예계에서 모습을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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