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눈물속의 퇴소, 진짜사나이 진정성 높였다!

입력 2013-08-05 12: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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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퇴소 장면

‘김수로 퇴소’

‘김수로 퇴소’장면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김수로는 이기자 수색대대 교육에 참여하려 했지만 어깨 부상을 이유로 퇴소 조치 당했다.

김수로는 훈련 강도가 높기로 유명한 이기자부대 수색대대 훈련을 소화하기 위해 몸무게를 3.5kg을 감량하고 어깨 재활훈련에 매진해 80%까지 상태를 회복시켰다. 김수로는 “주사 두방까지 맞았다”며 멤버들에게 자랑하기도 했다.

그러나 건강검진 과정에서 군의관은 “다친 어깨가 회복되지 않았다”며 “다른 대원들에게 피해가 될 수 있다”는 말로 퇴소를 권유했다.

이에 김수로는 홀로 이기자부대를 떠나며 착찹한 심경을 드러냈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간 ‘진짜사나이’에서 김수로 FM병사 답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팀내 분위기 메이커, 맏형 역할까지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그런 김수로인 만큼 퇴소조치를 받았을 때 흘린 그의 눈물에서 진정성이 엿보였다는 반응이다. 김수로의 눈물 속에는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없다는 아쉬움과 고생할 동료들을 두고 홀로 떠나야 하는 미안함 등이 여과없이 녹아 있었다는 것.

‘김수로 퇴소’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김수로의 눈물, 진짜사나이의 진정성을 높였다”, “김수로 퇴소 장면 내가 다 눈물이 나더라”, “김수로 진짜사나이의 눈물이다”, “김수로 퇴소 조치 아쉽지만 건강부터 챙겨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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