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배철수 음악캠프' 임시 DJ 전격 발탁

입력 2013-08-05 17:29:2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존박. 뮤직팜 제공

뮤지션 존박이 배철수의 음악캠프 임시 DJ에 전격 발탁돼 음악팬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존박은 오는 9일 부터 13일까지 5일간 배철수의 음악캠프 DJ로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근 1집 앨범을 발표하고 음악성을 인정받은 존박이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으로 권위를 수성하고 있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DJ제의를 받았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예능에서도 발군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존박은 싱어송라이터로서도 인정을 받은 만큼 이번 배철수의 음악캠프 임시 DJ는 존박의 음악적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존박은 "훌륭한 프로그램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취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음악으로 두시간을 꽉 채워보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존박은 지난 2012년 2월 미니앨범 'Knock' 이후 무려 16개월 만에 1집 앨범 'INNER CHILD'를 발표했다. 존박은 수록곡 5곡에 작사, 작곡을 맡아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이적, 이상순, 정원영, 이승열, 레이강, 힙합뮤지션 비지, 다이나믹듀오 최자, 이단옆차기 등이 국내 정상의 뮤지션들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존박이 임시 DJ를 맡은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MBC FM4U 91.9MHz 라디오에서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