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완전체로 컴백 준비 완료…‘바람의 유령’ 티저 공개

입력 2013-08-06 10: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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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아이들이 신곡 ‘바람의 유령’으로 돌아온다.

제국의아이들은 6일 자정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신곡 ‘바람의 유령’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 우수에 찬 눈빛으로 애절한 표정을 지은 채 여자 주인공 곁을 유령처럼 맴돌며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리움을 잘 표현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국의아이들은 화려한 금장 문양이 들어간 고급스러운 화이트 의상을 9명 똑같이 착용해 9인조 완전체임을 강조하였다.

또 바람에 휘날리는 듯한 소재감으로 ‘바람의 유령’이라는 신곡 제목에 어울리는 시각적 효과를 선보였다. 군무 장면이나 9명이 힘차게 뛰어오르는 장면 등 퍼포먼스 면에서도 화려하고 멋지게 변신한 모습이 담겨 있어 9일 뮤직비디오 공개에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제국의아이들은 멤버 개개인이 각자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가 가요계로 다시 뭉치게 됐다. 2년 5개월여 만에 합류하게 되는 리더 문준영을 제외하고 케빈, 황광희, 임시완, 정희철, 김태헌,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 거의 모든 멤버가 각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어 진정한 대세돌이라고 할 수 있으며, 가요계에서도 대세 그룹임을 입증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9일 출격을 앞두고 있다.

제국의아이들은 6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바람의 유령’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9일 컴백 하루 전날 클럽 엘루이 서울에서 쇼케이스 및 컴백 기념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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