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제작비화 “윤후 달걀 사랑, 첫 만남에 알아봤다”

입력 2013-08-06 13: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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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 사진 출처 | 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 사진 출처 | 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아빠 어디가 제작비화’…“윤민수 윤후, 정 많은 부자”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여현전 작가가 제작 비화를 공개했다.

여현전 작가는 5일 서울종합예술학교가 주최한 청소년 방송작가캠프 특강에서 ‘아빠 어디가’ 캐스팅 비화와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여 작가는 “가수 윤민수 씨는 ‘나가수’ 출연 때부터 친분이 있었는데, 셀프카메라로 자신의 집을 찍는 영상에서 아들 윤후를 처음 보고 천진난만하다고 생각해서 캐스팅을 염두해 뒀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후를 식당에서 처음 만났는데, 부끄러워 눈을 가리고 인사하는 모습과 달걀을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여작가는 “윤민수 윤후 부자는 방송에서 똑같이 친절하고 배려가 넘치는 정 많은 성격”이라며 “가식적이지 안혹 진솔해서 무리에 잘 녹아들어 제 몫을 톡톡히 한다”고 말했다.

여 작가는 ‘아빠 어디가’ 캐스팅 작업에 대해 “아빠도, 아이도 예능 경력이 별로 없는 사람을 우선으로 했다. 특히 아이들은 가공되지 않은 순수함을 지닌 방송 경력이 전무한 아이들로 찾아 헤맸다”고 했다.

‘아빠 어디가’ 제작 비화를 전해 들은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제작비화 재미있다”, “아빠 어디가 제작비화, 윤후 달걀을 어떻게 먹었기에…”, “아빠 어디가 제작비화도 재미있네! 요즘 잘 보고 있어요”, “아빠 어디가 제작비화 역시 윤후가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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