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서번트 증후군… 주원이 앓고있는 ‘서번트 증후군’ 무엇?

입력 2013-08-06 17: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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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 증후군

‘굿닥터 서번트 증후군’

배우 주원이 KBS 2TV 드라마 ‘굿닥터’에서 연기한 서번트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번트 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의 지능은 대개 평균 내지 평균 이하. 하지만 음악 연주, 미술 표현, 달력 계산, 암기, 암산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비상한 재능을 보인다.

서번트 증후군은 좌뇌의 발달 저조로 인한 보상에 따른 우뇌의 극단적인 발달에 의해 일어난다고 알려졌다. 픽(K. Peek)을 소재로 한 영화 ‘레인맨’(Rain Man)에서 더스틴 호프만은 자폐증을 앓고 있지만 천재적인 모습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준 바 있다.

이 천재성은 자폐증이나 지적 장애 환자 2000명 중 1명꼴로 나타나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굿닥터’는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주원)이 세상의 모진 시선을 극복하고 소아외과 전문의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사진│굿닥터 서번트 증후군. K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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