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호평’ 美 매체, 김혜성 ‘개막전 출전 유력 신인’

입력 2025-01-24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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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사진=LA 다저스 SNS

김혜성. 사진=LA 다저스 SNS

[동아닷컴]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2루수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진출한 김혜성(26, LA 다저스)이 오는 2025시즌 주목할 새 얼굴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CBS 스포츠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2025시즌 개막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주 4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매체는 2025시즌 주목해야 할 유망주 15명을 선정하며, 세 등급으로 분류했다. 김혜성은 가장 높은 ‘개막전 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조금 더 보완할 경우, 개막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 ‘2025시즌 중반 이후를 기대해볼만 한 선수’로 나뉘었다.

김혜성. 스포츠동아DB

김혜성. 스포츠동아DB

김혜성은 이제 팀 동료가 된 사사키 로키를 비롯해 딜런 크루스, 제이슨 도밍게스와 함께 개막전 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됐다.

이 매체는 김혜성에 대해 “매 경기 출전할 수 있으며,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니코 호너와 같은 유용한 선수가 될 것”이라 평가했다.



김혜성. 스포츠동아DB

김혜성. 스포츠동아DB

또 이 매체는 “많은 도루와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선수”라며, 김혜성의 빠른 발에 주목했다. 빠른 발은 김하성이 가장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혜성은 지난 18일 MLB 네트워크가 발표한 LA 다저스의 2025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도 당당히 주전 2루수로 분류됐다.

이에 김혜성은 오는 3월 18일~19일 열리는 2025 도쿄시리즈에서 최우수선수(MVP) 출신 유격수 무키 베츠와 키스톤 콤비를 구성할 전망이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이 매체는 4명의 최상위 등급 선수 중 단연 사사키를 최고로 평가했다.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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