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지석진 사과, “촬영 뒤 정중하게 사과” 무슨 일?

입력 2013-08-07 13: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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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지석진 사과

배우 정웅인이 개그맨 지석진에게 사과했다.

정웅인은 최근 출연했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5일 공개했다. 정웅인은 4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지석진 뒤통수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됐지만 무죄선고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정웅인은 “원래 뒤통수를 한 대 때리는 거였다. 그런데 불을 꺼놔 잘 보이지 않았다. 오른쪽 뺨을 때린 뒤 뒤통수가 안맞은 것 같아서 다시 때렸는데 이번엔 왼쪽 뺨이더라”며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에 대해 정웅인은 “방송이 끝난 후 지석진에게 문자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밝혔다.

정웅인 지석진 사과에 누리꾼들은 “정웅인 지석진 사과, 많이 아팠겠다”, “정웅인 지석진 사과, 너무 세게 때렸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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