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도 “듀스 해체 이유, 한 여자 두고 싸웠다는…” 루머 반박

입력 2013-08-08 12: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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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스 해체 이유

듀스 해체 이유

힙합 듀오 듀스 출신 가수 이현도가 듀스의 해체 이유를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는 듀스 20주념을 기념해 '힙합의 조상 듀스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은 이현도와 듀스를 사랑해 20주년 헌정앨범에 참여한 뮤지션 버벌진트 뮤지, 자칭 듀스팬 하하, 스컬이 함께 자리했다

이현도는 듀스의 해체에 대한 질문과 관련해 루머를 해명했다.

이현도는 '듀스가 데뷔 2년 만에 해체한 이유가 한 여자를 두고 멤버가 싸웠기 때문이다'라는 소문에 반박했다.

이현도는 "각자 하고 싶었던 게 달랐다.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작전상 해체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현도는 이내 "그렇게 하려다 보니 어느새 슬픈 일이 생겼다"며 고 김성재의 죽음에 대해 안타까워 했다.

듀스 해체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듀스 해체 이유 그랬구나", "듀스 해체 이유, 그런 루머가 있었다니", "듀스 해체 이유 명쾌한 해답", "듀스 해체 이유, 듀스 노래 다시 듣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이현도는 듀스 해체와 김성재에 대한 생각 이외에도 서태지와의 일화, SM엔터테인먼트의 1기라는 사실과 이수만에게 음악으로 칭찬 받았던 이야기, 승부욕 등에 대해 숨겨 놓았던 예능감을 뽐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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