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신동 “독설 규현, 멤버들에게도 돌직구…한대 때릴지도”

입력 2013-08-08 12:28:0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 사진 제공ㅣ 채널A

‘슈주’ 신동 “독설 규현, 멤버들에게도 돌직구…한대 때릴지도”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같은 그룹 멤버 규현에 대해 언급했다.

신동은 8일 오전 서울 가양동 CU미디어에서 열린 채널A ‘초고속 비법쇼 돈 나와라 뚝딱’ 현장공개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신동 외 함께 MC를 맡은 박지윤과 오랜만에 방송 복귀한 유정현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신동은 MC로서 새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프로그램 이름 중 ‘돈’이 아마 돼지 돈이어서 MC로 불러주신 것 같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린 나이치고 많은 세대를 어우르고, 게스트들과 잘 놀 수 있는 사람을 찾다가 제가 선택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누가 어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지 잘 모른다”며 “스케줄 표를 보며 알게 된다. 주로 ‘돈을 얼마나 주느냐’고 서로 묻는다”고 웃었다.

특히 신동은 멤버들 중 최근 MC로서 가장 활약상을 보이고 있는 막내 규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은 “은혁도 주말 예능 등 MC 욕심이 많다. 그래도 요즘 가장 무서운 멤버는 규현이다. MBC ‘라디오스타’에서 오래 못갈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더라”며 “독설이 대박 나더니 최근에는 멤버들에게도 돌직구를 날리더라. 조만간 한 대 때릴 수도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초고속 비법쇼 돈 나와라 뚝딱’은 생활 속 유용한 비법을 가진 고수들이 나와 비법에 대한 가치를 돈으로 받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단 5분, 10분 만에 초고속으로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는 비법들이 펼쳐진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