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스 해체 이유 “여자 문제 때문 아냐…”

입력 2013-08-08 13: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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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스 해체 이유'

가수 이현도가 듀스 해체 이유를 밝혔다.

이현도가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MC들이 "여자 때문에 김성재와 싸웠다는 소문이 있다"고 이현도에게 묻자 "아니다"며 "우리는 팀을 해체함으로써 전문적인 길을 함께 가려 했다. 나는 프로듀서로 김성재는 엔터테이너로 가려 했다. 작전상 해체였다"고 말했다.

고 김성재에 대한 MC 윤종신의 질문에 이현도는 "김성재에 대한 질문은 내 상처를 후벼 파는 것과 같다. 김성재를 생각하는 제 모습은 전쟁터에 나간 젊은이가 다리 한쪽을 잃었지만 그럼에도 적응하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도는 "김성재는 내가 평생 안고 가야 할 견딜 수 있는 상처로 남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이현도 외에 버벌진트, UV 뮤지, 스컬, 하하 등이 출연했다.

듀스 해체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듀스 해체 이유, 놀랍다" "듀스 해체 이유, 여자 문제는 아니었구나" "듀스 해체 이유, 깜짝 놀랐네" "듀스 해체 이유, 그런 사연이" "듀스 해체 이유, 죽은 친구 때문에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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