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에인트호벤 박지성 복귀 한글로 환영 “안녕하세요 박지성”

입력 2013-08-08 20: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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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SV 에인트호벤 구단 공식 트위터.

[동아닷컴]

PSV 에인트호벤이 박지성(32)의 복귀를 열렬히 환영했다.

PSV 에인트호벤은 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돌아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눈에 띄는 것은 구단 공식 트위터에 적힌 한글 문구. 에인트호벤은 구단 공식 트위터에 ‘안녕하세요=박지성’, ‘환영 홈’ 등의 한글 문구를 적어 박지성을 따뜻하게 맞았다.

박지성은 2002년 월드컵 이후 은사 거스 히딩크 감독을 따라 에인트호벤으로 이적해2004~2005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을 이끄는 등 맹활약했다. 박지성은 에인트호벤에서 통산 91경기 17골 10도움의 기록을 남겼다.

에인트호벤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에이스의 귀환에 에인트호벤 구단과 팬들 모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한국 팬들 역시 박지성의 에인트호벤 복귀를 대체로 환영하는 모습이다.

한편, 박지성의 에인트호벤 복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난 2005년 이후 8년 만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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