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한·일 안방 동시 정복 나선다

입력 2013-08-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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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권상우. 동아닷컴DB

연기자 권상우. 동아닷컴DB

드라마 ‘야왕’ 日서 인기…10월엔 MBC 수목극서 첫 의사 가운

연기자 권상우(사진)가 11월까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권상우는 상반기 출연한 SBS 드라마 ‘야왕’으로 현재 일본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권상우의 인기에 힘입어 ‘야왕’은 한류전문 채널인 KNTV가 황금시간대인 금요일 밤 9시에 방송하고 있다.

나아가 시청자는 게시판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재방송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송사는 첫 편성이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앙코르’라는 타이틀로 18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편을 연달아 방송한다.

10월부터는 국내 시청자를 찾는다.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에서 명석한 두뇌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의사를 맡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의학드라마에 도전한다. 또 드라마가 한창 방송 중일 11월에는 일본 시청자를 만나러 직접 움직인다. 2009년 3월 팬미팅 이후 일본에서 공식적인 활동이 뜸했던 권상우는 11월4일 오사카, 6일 도쿄에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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