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이 포르노지 대신 봤다던 ‘킨제이 보고서’ 무엇? 혼외정사 등 내용 쇼킹

입력 2013-08-09 1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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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장혁 킨제이 보고서’

장혁이 포르노지 대신 봤다던 ‘킨제이 보고서’ 무엇? 혼외정사 등 내용 쇼킹

배우 장혁이 봤다는 ‘킨제이 보고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장혁은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킨제이 보고서’를 군대에서 세 번 정독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킨제이 보고서’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킨제이 보고서’가 순위권에 오르내렸다.

‘킨제이 보고서’는 미국 명문대인 하버드대학교 알프레드 킨제이 박사가 동료들과 인간의 성(性)생활을 연구해 출판한 연구서다. 이 책은 ‘여성의 성적 행동’을 원제로 ‘1편 남성의 성생활’(1948)과 ‘2편 여성의 성생활’(1953)로 집필됐다. 기혼 남성의 절반과 기혼 여성의 25%가 혼외정사를 가지며 동성애를 한 차례 이상 경험한 남성이 37%에 이른다는 등의 적나라한 연구 결과가 담겨 있어 출판 당시 이목을 끌기도 했다.

특히 ‘킨제이 보고서’는 출간될 당시에는 금기에 가까웠던 인간의 성생활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것이 논란이 돼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그 덕분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오늘날까지 판매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킨제이 보고서 정말 충격적인 내용이 많네”, “킨제이 보고서 구매해볼까”, “속도위반 장혁에게 킨제이 보고서란 무엇일까”, “야동·야한잡지 대신 킨제이 보고서를 봤다니 참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무릎팍도사 장혁 킨제이 보고서’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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