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민정은 취재진들에게 달콤한 초콜릿을 결혼식 답례품으로 준비했다. 이민정은 이병헌과 함께 시작하는 첫 날에 취재를 온 취재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민정은 “결혼식인데 실감이 나지 않는다. 마치 제작발표회에 온 것 같다. 이병헌씨와 새 인생을 시작하는 첫날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비도 오고 천둥 번개도 치더라. 비가 오면 잘 산다고 하던데 천둥 번개까지 치니 더 잘 살도록 하겠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민정은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아내로서,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