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결혼식] 이민정, 취재진 위해 답례품으로 ‘초콜릿 선물’

입력 2013-08-10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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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의 신부 이민정이 답례품으로 초콜릿을 선물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8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전 오후 3시에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민정은 취재진들에게 달콤한 초콜릿을 결혼식 답례품으로 준비했다. 이민정은 이병헌과 함께 시작하는 첫 날에 취재를 온 취재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민정은 “결혼식인데 실감이 나지 않는다. 마치 제작발표회에 온 것 같다. 이병헌씨와 새 인생을 시작하는 첫날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비도 오고 천둥 번개도 치더라. 비가 오면 잘 산다고 하던데 천둥 번개까지 치니 더 잘 살도록 하겠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민정은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아내로서,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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