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영-배슬기, ‘실업급여 로맨스’ 합류… 이영아·남궁민과 사각관계

입력 2013-08-12 0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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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 배슬기’

‘서준영 배슬기’

서준영-배슬기, ‘실업급여 로맨스’ 합류… 이영아·남궁민과 사각관계

배우 서준영과 배슬기가 E채널 ‘실업급여 로맨스’에 합류한다.

E채널 특별기획 드라마 ‘실업급여 로맨스’는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실업급여 수급자 승희(이영아 분)가 실업급여센터의 임시계약직 공무원으로 일하는 첫사랑 종대(남궁민 분)와의 재회로부터 벌어지는 이 시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에 서준영과 배슬기는 각각 남궁민, 이영아의 친구로 등장해 엇갈린 사각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올해 초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시리우스’에서 섬세한 감정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서준영은 ‘실업급여 로맨스’에서 종대의 고시생 동기이자 능력 있는 변호사 완하 역을 맡았다. 특히 잘생긴 외모에 매너까지 겸비해 순정이 가득한 인물로 등장하며 여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서준영은 “각각의 캐릭터들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감이 크다”며 “재미있고 유쾌하게 촬영에 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준영과 함께 합류하게 된 배슬기는 승희와 동고동락하는 ‘절친’이자 드라마 작가인 선주 역을 맡았다. 승희 대신 얻게 된 우연한 기회로 스타 작가로 잘 나가는 친구다. 종대에 대한 마음은 있지만 승희 때문에 가슴앓이하면서도 은근한 방해꾼이 되는 얄미운 캐릭터다.

하반기 두 편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그간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져온 배슬기는 “‘실업급여 로맨스를 시작으로 남은 한 해 동안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설렌다”며 “애정 어린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실업급여 로맨스’는 한국방송통신 전파진흥원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드라마로, 10월 5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서준영 배슬기’ E채널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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