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이광수 돌직구 2탄 “야! 너 나한테 인사하지 마” 움찔

입력 2013-08-12 14: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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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이광수 돌직구 2탄

‘송지효 이광수 돌직구’

‘런닝맨’ 송지효가 이광수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광수가 주인공으로, 게스트인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 보다 먼저 미션을 수행해야하는 ‘광수의 몰래 숨바꼭질’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이광수를 한 시간 먼저 부른 뒤 미션을 전달했다. 이에 이광수는 자신이 주인공이 된 것에 크게 기뻐하며 “내가 주인공이다”라며 흥분했지만, 제작진은 “주인공이라기보다는 키가 커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광수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시청자 여러분 내가 주인공이 됐다”고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이광수의 모습에 송지효는 “이광수가 주인공 병이 있어서 자꾸 튀려고 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앞서 송지효는 이광수의 면전에서 돌직구를 날린 적이 또 있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운명의 짝’편에서 이광수는 학창시절로 돌아간 ‘런닝맨’ 멤버들이 웅성거리며 떠들자 “좌우로 정렬! 난 반장이야”라고 주장하며 반장 놀이에 한껏 심취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이광수의 모습에 지석진은 “네가 왜 반장이야”라며 못마땅해 했고, 유재석은 아예 “넌 그냥 우리학교에서 키우는 기린이야”라는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일점 송지효가 전학생으로 등장하자 이광수는 “얘들아. 처음 온 친구야”라며 송지효를 따뜻하게 맞이하려 했다. 그러나 송지효는 “야. 너 나한테 인사하지 마”라며 이광수의 면전에서 돌직구를 날렸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지효 이광수 돌직구 통쾌했다”, “송지효 이광수 돌직구 너무 웃겨!”, “송지효 이광수 돌직구…역시 앙숙이었어!”, “송지효 이광수 돌직구에 난 배꼽이 빠지게 웃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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