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역귀신’ 호랑작가, 이번엔 마성터널귀신으로 ‘소름 작렬’

입력 2013-08-13 0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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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터널귀신

유명 웹툰 ‘옥수역귀신’을 그린 호랑작가의 신작 웹툰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13 전설의 고향’은 네이버 웹툰 작가들이 여름 특집으로 연재하는 단편 시리즈물로, 최근 올라온 ‘마성터널귀신’편이 큰 화제를 모으면서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라온 상태다.

‘마성터널귀신’의 내용은 조선 광해군때 억울한 누명을 쓰고 한 일가가 몰살당했는데, 당시 죽은 어린아이의 원한이 떠돌며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내용이다. 당시 아이가 매장된 자리에 1994년 마성터널이 생겼고 기차가 지나가는 찰나에 죽은 아이의 원혼이 내려와 사람을 헤친다는 내용으로 한여름 오싹함을 자아내고 있다.

호랑 작가는 과거 누리꾼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옥수역 귀신’으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사진출처│네이버 웹툰 ‘마성터널귀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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