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100만 원 스피카 위해 쾌척… ‘X언니는 통도 커!’

입력 2013-08-13 10: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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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100만 원’

이효리 100만 원 스피카 위해 쾌척… ‘X언니는 통도 커!’

가수 이효리가 후배 걸그룹 스피카에게 100만 원을 지급한 사실이 알려졌다.

13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서는 이효리가 자신이 프로듀싱을 맡기로 한 스피카의 통장에 현금 100만 원을 송금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효리는 스피카 리더 김보아에게 “20만 원씩 보냈으니까 직접 옷 사 입고 우리 집으로 와라. 참고로 디자이너 편집 숍도 가 봐”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스피카는 이효리의 지령대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편집숍을 둘러보고, 신사동 가로수길을 찾아 정해진 예산과 자신의 취향에 맞춰 쇼핑에 나선다.

이효리는 절친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패션 디자이너 요니를 집으로 초대해 스피카의 패션 감각에 대해 신랄한 평가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스피카는 쇼핑을 마치고 돌아와 이효리의 주문대로 즉석 패션쇼를 펼쳐낼 예정이다.

이준석 PD는 “이효리는 스피카에게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주고, 더 나아가 자신의 스타일에 대한 정확한 인지를 돕기 위해 직접 미션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사진|‘이효리 100만 원’ 온스타일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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