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랑작가·마성터널귀신’
웹툰작가 호랑이 ‘마성터널귀신’의 뜨거운 관심에 소감을 밝혔다.
호랑 작가는 13일 자신의 블로그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됐었는데, 많은 성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많이 공부하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호랑 작자는 이날 ‘2013 전설의 고향’ 시리즈인 ‘마성터널귀신’이 각종 포털사이트 실기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자, 이 같이 소감을 전한 것. ‘2013 전설의 고향’은 여름을 맞아 네이버 웹툰 작가들이 여름 특집(냡량 특집)으로 준비한 연재물로, ‘마성터널귀신’은 그 중 하나다.
‘마성터널귀신’은 조선시대 광해군 재위 당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은 어린아이의 원혼이 구천을 떠돌며 사람을 괴롭힌다는 설정으로 아이가 매장된 자리에 마성터널이 지어지면서 원혼이 출몰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특히 웹툰에서 자주 볼 수 없는 배경 변화와 특수효과들이 더해져 독자들에게 신선한 공포감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호랑작가는 2007년 웹툰 ‘천년동화’로 데뷔했으며 ‘봉천동 귀신’, ‘옥수역 귀신’ 등의 공포 웹툰으로 이름을 알렸다.
사진|‘호랑작가·마성터널귀신’ 웹툰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