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블록슛… 아이 상대로 ‘파리채 블로킹’

입력 2013-08-14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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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의 케빈 듀란트(25)가 아이를 상대로 ‘철벽 수비’를 펼쳤다.

스포츠 전문 매체 유로 스포트는 지난 10일 ‘듀란트가 아이들을 상대로 승부욕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소개한 영상 속 듀란트는 한 어린이가 드리블 이후 슛을 시도하자 강한 블록슛을 시도했다. 듀란트가 쳐낸 공은 반대편 골대까지 날아갔다. 이 장면을 지켜본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탄성을 질렀다.

유로 스포트는 이에 대해 ‘2m 이상의 NBA 선수가 어린 아이들과 대결한다면 가볍게 할까? 그렇지 않다. 듀란트는 아이들에게 블록슛을 가르쳤다’고 전했다.

포워드로 활약 중인 듀란트는 지난 시즌 81경기에 출전해 28.1득점 7.9 리바운드 4.6 도움을 기록했다. 팀내 득점을 도맡고 있는 그는 지난 시즌 카멜로 앤서니(28.7득점)에 밀려 아쉽게 득점왕에 오르지 못했다.

사진|듀란트 블록슛. 유튜브 영상 캡쳐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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