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를란 2골… 우루과이, 일본에 골세례 4-2 승리

입력 2013-08-14 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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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케이스케. 스포츠동아 DB

일본 우루과이… 포를란-수아레스 3골 합작

[동아닷컴]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가 일본에 골세례를 퍼부으며 승전보를 울렸다.

우루과이는 14일 일본 미야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간판 스타 디에고 포를란(인테르나시오날·2골)과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3골을 합작하는 한 수 위의 공격력을 선보이며 4-2로 이겼다.

우루과이는 전반 26분 포를란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뒤 2분 뒤 역시 포를란이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일본에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우루과이는 후반 7분 수아레스의 골로 3-0으로 앞서 나가며 승리를 굳혔다.

일본은 2분 뒤 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후반 15분 알바로 곤잘레스(라치오)에게 다시 골을 내주며 추격 의지가 꺾였다.

일본은 후반 26분 혼다 게이스케(CSKA 모스크바)의 멋진 프리킥골로 한 골 추가에 그치며 결국 홈에서 완패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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